2023-08-31
하루 전날 시간을 미리 전화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비가 와도 운행합니다.
승선 시간보다 20분전 도착을 해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예매한 표와 함께 신분증(아이는 가족증명서)릉 제시해야만 탑승권이 나옵니다.
저희는 오전10시 40분 승선하는 예약이라 10시 10분 도착해서 탑승권까지 받고 잠수함에는 화장실이 없기에 화장실도 다 다녀오고 10시 30분 1차로 유람선을 타고 잠수함이 있는 장소로 이동후 거기에서 잠수함 탑승전 무료로 찍어주시는 가족/그룹 사진(최대 5인)을 찍고 승선 했어요.
비오는 와중에도 그 비를 맞고 도움주시는 스탭도 많고 체계적으로 순서를 잡아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동반시 부모 한사람이 먼저 잠수함 계단으로 내려가 아이를 잡아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스텝분들이 잘 도와주세요.
안내에 따라 좌석을 배치 받고요. 잠수함 양 쪽의 창문을 다 볼수 있도록 지그재그로 좌석을 안내 받게 되어요.
처음 수심 20m까지는 잠수부가 내려와 물거기에게 밥을 뿌려주며 퍼포먼스를 해주시고요.
이후 잠수부가 바다 위로 오르고 나면 난파선을 향해 수심 40m까지 잠수함이 내려갑니다.
창문 위로 화면에 물고기 이름과 사진, 설명도 나오고 잠수함 구조도 나오고 내부에서 설명을 해주신 분도 있어요.
난파선은 치어들이나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물고기들을 위한 쉼터라 생태계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 해요.
연산호도 보고 잠수함은 다시 바다 위로 떠오릅니다.
폐쇄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잠수함을 타실수 없러요!!
다시 같은 방법으로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 유람선으로 갈아타고 승선장에 돌아오면 사진들이 쫘르르 진열되어 있어요~
비오는데 고생하시는 스텝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무사고 가네스를 세우고 있다는 기록판이 매우 안심하고 잠수함을 탈수 있게 해주었어요!